[건강서적] 의사도 못 고치는 만성질환 식품으로 다스리기  
 
 고혈압, 위염, 비염… 누구나 고질병 하나씩은 달고 산다. 병원에 아무리 다녀도 낫지 않는 지긋지긋한 만성질환은 평생 따라다니는 골칫거리다.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이런 고질병을 식품으로 다스려왔다. ‘동의보감’에도 음식 재료들의 효능과 주의사항, 사용법 등이 자세하게 기록돼 있다. 식품으로 병을 고치는 일은 오랜 경험과 한방의학을 통해 검증된 지혜로운 방법이다. 한의사인 저자는 수많은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그 중에서도 활용하기 쉽고 안전한 방법들을 책에 담았다.

우리 주변에는 약효 성분이 있는 식품들이 많다. 한방에서 쓰는 약재는 물론 밥상에 늘 오르는 채소와 달콤한 과일도 알고 보면 약이 된다. 이것들을 달이거나 가루 내서, 또는 차나 술을 담가서 평소 먹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효소를 만들어서 음식에 이용해도 좋다.

 

‘의사도 못 고치는 만성질환 식품으로 다스리기’는 약이 되는 주변 식품을 찾아 효능을 소개할 뿐 아니라 이처럼 다양한 복용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재료를 구하기 쉽고 복용 방법도 간단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 꾸준히 복용하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잃었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음식과 약은 그 뿌리가 같다는 말이 있다. 음식을 제대로 이용하면 웬만한 질병쯤은 예방도 치료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젊은 날의 건강을 나이 들어서까지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물론이고 몸이 약하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서 불편한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editor@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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