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미국 3대 일간지로 통하는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에 독도, 동해, 위안부 등의 국가적 이슈를 광고로 만들어 게재했던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자전적 에세이집. 대학 시절부터 오로지 대한민국 홍보에 미쳐 세계를 누빈 ‘21세기 돈키호테’의 겁 없는 도전기가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다소 무모해 보이기도 하고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지만 끊임 없이 도전하고, 모험으로 살아가는 그의 삶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 힘 있는 글이 될 것이다.
청소년 시절, 대학에 들어가면 배낭여행을 하리라 꿈꿨던 저자는 세계를 다니면서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한국을 알리는 데 모든 정력을 쏟아 왔다. 한국 알리미를 자처하고 모험과 도전으로 살아온 저자는 취업난으로 각종 스펙 쌓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인생을 좀더 멀리 내다보고 대학생 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찾아보라고 권한다. 자신의 젊음을 모두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을 가치와 의미를 젊음의 때에 발견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여전히 모험으로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은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헤매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갈 것이다.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를 실어 화제가 됐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자전적 에세이
서경덕 교수는 대학생이 되어 처음 떠난 배낭여행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유럽인들이 중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너무나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한국이 일본어를 사용하는 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정말이지 얼굴이 화끈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때 그는 다짐을 했다.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훌륭한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많이 전파해야겠다.’고 말이다.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기기로 하고 해외여행을 할 때 트렁크 하나를 더 준비했다. 트렁크 안에 영문으로 된 대한민국 소개 책자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종 부채, 태극배지 등을 넣고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마다 선물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자연스레 ‘한국 홍보 전문가(Korean PR Expert)’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용기와 도전의 메시지
서경덕 교수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 것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세계적인 신문에 독도, 동해, 일본군 위안부, 고구려 등의 이슈를 광고로 만들어 국제사회에 널리 홍보를 하게 되면서 부터다.
그는 우리 민족의 가장 위대한 발명인 ‘한글’을 전 세계에 알려 보고자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몇 해 전부터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뉴욕현대미술관(MoMA), 뉴욕자연사박물관 등에 한글 안내서를 비치한 바 있다.
또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와 함께 한글작품을 세계적인 기관에 기증하여 영구 전시토록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본부 건물, 중국 중경의 임시정부청사, 이라크 자이툰 도서관 등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레바논 동명부대의 관할 관청 5곳에도 기증, 설치했다. 이를 통해 한글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젊은이들이여 글로벌 무대에 당당히 서라!
최근 취업난으로 젊은이들이 각종 스펙 쌓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인생을 좀 더 멀리 내다보고 자신이 대학생 때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찾아보라고 말한다.
당장 안정된 생활을 찾아 연봉 높은 직장만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하고 싶은 일,
특히 내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 부딪혀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그는 온 삶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후배들에게 “젊은 시절 어느 한순간 자기가 좋아하는 일, 보람 있는 일에 열정을 바치는 것이 인생을 길게 봤을 때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사회에서 정해진 틀이 아니라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꾸준히 나아가면 누구라도 글로벌 무대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젊은이들이여 글로벌 무대에 당당히 서라!
최근 취업난으로 젊은이들이 각종 스펙 쌓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인생을 좀 더 멀리 내다보고 자신이 대학생 때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찾아보라고 말한다.
당장 안정된 생활을 찾아 연봉 높은 직장만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하고 싶은 일,
특히 내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 부딪혀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그는 온 삶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후배들에게 “젊은 시절 어느 한순간 자기가 좋아하는 일, 보람 있는 일에 열정을 바치는 것이 인생을 길게 봤을 때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사회에서 정해진 틀이 아니라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꾸준히 나아가면 누구라도 글로벌 무대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목차
1장 세계를 놀라게 한 광고
네티즌 10만 명이 참여한 국민 광고의 탄생
폭탄 메일도 두렵지 않다
기부천사 김장훈과의 만남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독도 홍보의 새로운 영역, 다큐영화에 도전하다
2장 21세기 돈키호테의 출현
내가 정말 알아야 할 것은 신림동에서 배웠다
재수를 통해 인생의 쓴맛을 알다
대학연합 문화 창조 동아리 ‘생존경쟁’의 탄생
역사적인 프로젝트에 뛰어들다
서울시 정도 6백년 타임캡슐 프로젝트
세계 최대의 국기, 태극기 휘날리기
실패를 거름 삼아 더 큰 꿈을 키우다
15년간 이어온 ‘생존경쟁’의 생존비법
3장 월드컵에 담긴 세상
2002년 월드컵은 한국에서, 4004년 월드컵은 일본에서
월드컵 분위기 띄우기에 올인하다
지구촌 최대의 축제 월드컵, 그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
배낭 하나 짊어지고 FIFA 본부로
에펠탑 광장의 게릴라식 광복절 기념행사
월드컵 전용구장의 꿈
월드컵 열기에 불을 지피고 군 입대를 결정하다
군생활에서도 이어진 나의 휴먼 네트워크
군복 주머니의 비밀 수첩
4장 내 인생 최대의 홍보 이슈 ‘대한민국’
말년 병장의 제대 준비 프로젝트
제대 후 2주 만에 뉴욕 행 비행기에 오르다
뉴욕에서 ‘김 서방 찾기’
잔디옷 사나이와 만나다
대통령에게 잔디재킷을 입혀라
월드컵을 위해 뛰는 사람
한일 월드컵 기념 홈스테이 프로젝트
월드컵이 우리에게 남긴 것
5장 독도, 너는 내 운명
계란으로 바위 치는 사나이
독도의 국적을 국제사회에 분명하게 못박자!
독도와 함께한 2005년 뉴욕의 여름
‘www.ForTheNextGeneration.com’의 탄생
영토 주권의 상징 ‘독도’ 세계의 관심사로 떠오르다
교포 사회에 확산된 독도 광고 물결
6장 미래를 디자인하는 국가 홍보 전문가
세계적인 신문광고 캠페인은 계속된다
광고를 통해 세계 속 한국인의 저력을 실감하다
누가 그들의 눈물을 씻어줄 수 있을까?
진심으로 사과하는 날까지 이 일을 계속할 것이다
수천 통의 편지가 만든 작은 기적
세계 여론을 환기시키는 힘
중국의 동북공정을 만천하에 알리다
7장 한국문화 세계 전파 프로젝트
한국은 있지만 한국어가 없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공략하라
한국어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라
또 다른 한국문화 홍보 영문책자 발간
자랑스런 유산 한글을 세계로 전파하라
세계 분쟁지역을 돌며 평화를 외치다
이라크 친구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8장 나의 꿈 나의 길
한민족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되고 싶다
유태인과 화교를 넘어서 세계를 리드하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람
후배들이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라
저자소개
서경덕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한국 홍보 전문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신문에 독도 및 동해, 위안부, 고구려 등의 이슈를 광고로 실어 크게 주목을 받았다. 또한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현대미술관(MoMA), 미국자연사박물관 등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했고,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와 함께 ‘한글 세계전파 프로젝트’와 ‘세계 분쟁지역 평화전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2008년에는 독도 주연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의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09년에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서울 및 전국 방방곡곡, 미국, 중국, 일본 등을 다니며 국민들의 작은 손도장 3만2천여 개를 모아 ‘대형 안중근 손도장’을 재현하여 국내외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재단 이사,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초대교장, UN 새천년목표개발지원 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