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특징

한의학과 운동학을 결합한 근본적 통증 해법

한의사이자 헬스 트레이너, 세계대회 금메달리스트 보디빌더이기도 한 저자는 임상 현장에서 수많은 통증 환자를 진료하며 깨달은 ‘통증의 시작은 속근육에서 온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의학의 진단 체계와 트레이닝의 실천 원리를 결합했다. 근육을 해부학적으로 이해하고,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데 초점을 맞춘 속근육 전문 운동서이다.

‘마사지 → 스트레칭 → 운동’, 속근육을 깨우는 3단계 프로그램

저자는 이 책에서 몸의 깊은 층에 위치한 속근육을 깨우고(마사지), 늘리고(스트레칭), 강화하는(운동) 3단계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먼저 이완하고, 유연하게 한 뒤에 강화해야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각 동작에는 정확한 자세·호흡법·자극 포인트가 사진과 함께 제시되어 있어 운동 초보자도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다.

증상별·체형별로 정리된 통증 완화·교정 운동

목·어깨·허리·고관절·무릎·발목 등 부위별 통증에 맞춘 운동법을 증상별로 구분해 제시했다. 특히 거북목, 굽은 등, 휜 다리, 골반 불균형 등 현대인에게 흔한 체형 문제를 직접 교정할 수 있는 속근육 강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각 증상은 자가 진단법과 함께 제시되어, ‘내 몸의 어디가 문제인지’를 스스로 확인하고 맞춤형으로 해결할 수 있다. 통증 완화와 체형 교정을 동시에 실현하는 실질적인 ‘자가 회복 매뉴얼’이다.

독자와 함께 만든 실전 Q&A

저자는 유튜브 채널 ‘한의사트레이너(@trainerdoctor)’를 통해 폭넓은 독자층과 소통하고 있다. 책에는 채널에서 받은 실제 질문 중 ‘운동 순서가 헷갈릴 때’, ‘통증이 심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처럼 현장에서 가장 자주 묻는 내용들을 선별해 실었다. 댓글과 상담을 통해 얻은 통증 관리 노하우를 Q&A 형식으로 풀어내 독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운동의 원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일 10분, 통증 없는 몸을 만드는 습관

이 책의 특징은 운동할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들을 위해 10분으로 충분한 일상 속 속근육 강화 루틴을 제안한다는 점이다. 특별한 장비 없이, 작은 공간에서도 가능한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쁜 직장인과 초보자 모두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꾸준히 실천하면 통증이 줄고, 자세가 바르게 유지되며, 몸의 중심이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운동을 ‘해야 하는 일’이 아닌 ‘하루의 리셋 타임’으로 만들어주는 실천형 건강 습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