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오길 잘했어
이달 도착한 여행서 중에서 이 책을 골라 든 이유는 엄마와 딸이 난생처음으로 배낭여행을, 그것도 인도로 떠났다는 데에 있었다. 여행서를 통해 얻는 대리만족에 부러움과 염려가 얹힐 수밖에. 선진국 패키지여행에 익숙한 엄마와 배낭여행이 체질이 딸은 내내 부딪히면서도 힘든 환경에 놓인 뒤로는 자신보다 상대를 더 챙기며 서로의 공통분모를 발견해간다. 인도 여행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도 잊지 않았다. 유승혜 저 / 리스컴

 

 

● 출처: 레이디 경향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11&artid=201404111829461&pt=nv)